동보민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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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비법
숙취이야기. 얼마 전 많은 일간지와 방송광고에 피곤에 지친 직장인들이 아침에 꼭 먹어야 되는 것처럼 광고하고 또한 많은 직장인들이 애용하여 오던 음료 중에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있다는 음료광고를 많이 본 적이 있다. 그리고 지역의 모 주류업체에서 만드는 소주의 병에도 난데없는 콩나물 그림이 그려져 있고 "아스파라긴 함유" 라고 적힌 술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스파라긴산이란 아스파르트산이라고도 하는데 산성 α-아미노산의 하나이다. 아미노숙신산에 해당하고 백합과 식물인 아스파라가스의 액즙에서 최초로 분리되었다. 식물계에 널리 존재하며 특히 싹이 튼 콩류에서 많이 얻어진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있어 알코올 분해를 돕기 때문에 숙취 예방 및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해장국의 재료로 콩나물이 이용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명절이나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면 우리나라 주부들은 고역의 시작이다. 일에 지친 주부들에 또 하나의 고통은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나 주거니 받거나 마셔대는 남편의 술 뒤치다꺼리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쌓인다. 그러나 알콜 분해 성분이 뛰어나다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원액을 사전에 준비하여 둔 주부라면 남편의 숙취걱정은 이젠 끝이다. 오늘은 숙취해소에 좋은 음료등에 들어있다는 아스파라긴산 함유량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아스파라긴산 원액의 제조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콩나물을 잘 다듬어 물기를 없애고 항아리 또는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고는 콩나물 위에 레몬을 얇게 썰어 콩나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량으로 잘 덮는다. 그 위에 백밀(꿀)을 콩나물이 약 절반정도 잠기도록 붓고는 밀봉하여 3일정도 둔다. 약 3일이 지나면 콩나물은 간데 없고 맑은 액체와 콩나물 찌거기만 남는데 잘 걸러내고는 맑은 액체만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었다가 술 마신 다음날 남편에게 커피 잔 한잔 정도 마시도록 해보자. 아마 술마신 흔적은 찾기가 어려울 것이며 아내의 정성과 지혜에 감격한 남편의 퇴근길에는 장미 한 다발이 들려 있을 것이다. 그 맛과 향기 또한 아주 좋은 아스파라긴산의 원액이므로 가족 모두의 건강음료로 활용하여도 좋겠다.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