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관할 구청 위생과라고 하면서 어느분이 아주 친한척을 하면서 차를 잠시만 빌리자는 전화가 왔길래 많이 바쁘지도 않고 또 관할 위생과면 건강원을 직접 도와주시는 부서이고 해서 와달라는 곳으로 갔더니 아주 친절하면서 뭐 "뭐 쌀을 선물받았는데....창고에 보관을 하였는데....등등..." 혼란스럽게 하더니 "아..사무실에 뭐 잠시 놓고 왔군" 하면서 여기 잠시만 기다리라 하고 가다가 돌아서더니 "아..참..돈4만원만 잠시 좀 줘요. 내려와서 드릴께..뭐.어쩌구 저쩌구.."사람의 혼을 빼는듯한 행동에 나도 모르게 4만원을 주었더니 사라졌습니다.
위생과에 가서 이름을 물어보았더니 그런사람 없다고 하여 허탈하게 돌아왔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얼마나 약이 오르고 분하던지... 행동으로 보아 아마 상습범인것 같았습니다. 인상착이는 서울말씨에 키 170정도 체격은 마른체구였습니다.
건강원 사장님들의 주의를 부탁드리며 그런사람 만나면 신고하는것이 다른 건강원의 피해를 예방하는것이 될것같아 여기 몇글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