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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우리산야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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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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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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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7 15:3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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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21@db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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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수려하면서도 험한 산자락 아래에 한 모녀가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었다. 18살 먹은 옥람(玉藍)은 이름처럼 용모가 출중하고 성물이 맑고 총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병에 걸려 몸의 반쪽이 마비가 되었다. 옥람은 여러 의원들을 모셔다가 치료를 했지만 어머니의 병은 쉽게 낫지 않았다. 옥람은 너무 안타까워서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산신령께 빌어보기로 했다.
산신령께 빌기를 밤낮으로 수일을 한 정성이 통했는지, 드디어 산신령이 나타났다. 산신령은 산꼭대기에 하늘에서 떨어진 약초 하나가 있는데 이것을 쓰면 병이 치유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꼭대기가지 올라가는데 워낙 험하고 맹수들이 드글거리므로 청년에게 부탁하여 가져오라 했다. 그리고 그 청년과 혼인을 하라는 것이었다.
옥람은 다음날 바로 동네에 방을 붙였다. 약초를 가져오는 사람과 혼인을 하겠다고 써서 붙인 것이다.
아름다운 아가씨가 혼인을 하자는데 어느 총각이 마음이 동하지 않겠는가? 방이 붙은 날부터 안팎의 모든 청년들은 너도나도 산으로 향했다.
그러나 독사에게 물리기도 하고 맹수에게 쫓기기도 하면서 산꼭대기에 올랐지만 모두 실패했다.
옥람의 시름이 깊어지던 어느 날, 대산이라는 청년이 옥람앞에 자신있게 나타났다. 그리고 자신이 약초를 가져오겠다고 하고 산으로 떠났다.
며칠 후 그는 정말로 약초를 캐어 들고 왔다. 그 약초를 어머니께 달여 드리자 어머니의 병은 치료되었다. 그리고 옥람은 산신령의 말씀대로 그 청녕과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되었다.
이 약초는 하늘에서 떨어져서 마목(신체가 마비되는 병)을 치료한다고 해서 천마(天麻)라고 불리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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